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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시

천국의하루 2016. 1. 7. 17:40

[공유] 원투낚시 '전국민 초보&생활낚시백서, 저렴하게 시작하기' 취미,레저

2010.02.20. 20:47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1009day/8010234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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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폭풍처럼의 낚시방 | 폭풍처럼
원문 http://blog.naver.com/force_7/140092425569

들어가기에 앞서..

 

본 포스팅의 내용은 처음 원투낚시를 접하는 분이나, 가끔씩 가족과의 드라이브 겸해서

 

낚시를 즐기시려는 1000만 초보분들을 위하여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명심하셔야 할 부부은..

 

원투낚시는 갯바위 찌낚시, 붕어낚시, 루어낚시처럼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없는 쉬운 장르입니다.

 

'원투낚시'는 누구나 몇번의 출조의 경험으로 '고수'가 될 수 있는 간단한 장르입니다.

 

괜히 '생활낚시의 대명사'라는 거창한 칭호가 붙은 것이 아닙니다.

 

이점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많은 강좌를 올렸지만, 많은 분들의 공통적인 질문이 있었습니다.

 

"원투낚시 처음합니다.. ○○○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폭풍처럼은 그 동안 올린 포스트들과 여러 자료들을 처음접하는 입장에서 찬찬히 냉정하게 분석했습니다.

 

결론은...

 

'너무 어렵다!' 입니다.

 

이토록 간단한 낚시장르가 전문적인 내용으로 포징이 되어 유통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한, 처음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저렴한' 생활낚시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낚시'를 접하고, 그 난해함에 바라다볼뿐, 직접 도전하기에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처음 시작하는 초보의 심정과 그때의 궁금증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단, 이번 포스팅은 '원투낚시'를 기준으로 하며, '붕어낚시'의 경우 가족이나 친지의 연결로 인해

 

접하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가볍고 쉽게 떠날 수 있는 '원투낚시'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할려고 하시는 분들이 아닌, 가끔씩 주말에 드라이브를 겸해서 가족들과

 

낚시여행을 즐기시려 하는 분들께 보내는 포스팅입니다.

 

 

인산인해와 바가지 상흔에 찌들어 버린 유명휴양지에서 고생하지마시고,

 

여러분들만의 낚시터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국민 생활낚시백서, 저렴하게 시작하기.

 

 

경하드리옵니다.

 

허고많은 취미 활동 중에 왜 하필 '낚시'란 말입니까.

 

앞으로 많은 난관들이 있을 것입니다.

 

죽어서도 끊지 못하는 이 요란한 '취미'에 입성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신없으신 분들은 창을 닫으셔도 좋습니다만, 극소수의 '도전자'를 위해 시작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낚시세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겠습니다.

 

현대 낚시는 '정보전'입니다.

 

 

 

 

낚시에 있어서 정보란..?

 

말그대로 정보입니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쌓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낚시잡지

 

낚시잡지는 많은 양의 정보를 싣고 있습니다.

 

일부 상업적인 기사(현장 업주에게 돈을 받고, 기사를 제공하는 형태)가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잡지는 순수성이 그렇게 많이 결여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낚시방송

 

집집마다 케이블 방송이 깔려있다보니 '낚시방송'을 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방송=마케팅' 이 공식을 숙지하시고 시청을 하시면 됩니다.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이 있고, 낚시소식이나 조황정보를 주는 '뉴스'개념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보다보면, 밑에 자막으로 '어디어디 방파제에 죠쓰가 잡히다..'이런 류의 글이 꾸준히 지나갑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광고'입니다.

 

낚시방송이 영세하다보니 조구업체나 현장의 업주로 부터 광고비를 받고, 조황정보를 약간 부풀려

 

소개하다보니, 허위정보가 절반이 넘습니다.

 

원투낚시에 대한 프로그램이 왜 없냐구요?

 

낚시업게에서 보면 돈안되는 저렴한 생활낚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맘 편하게 즐길 수 있겠지요? 

 

 

 

○ 커뮤니티

 

흔히들 까페라고 불리는 수.자.바 를 비롯해 많은 낚시관련 커뮤니티들이 있습니다.

 

이 낚시 커뮤니티는 일부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까페를 재외하고

 

양질의 순수한 정보를 구할 수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

 

꾸며지지 않은, 순수한 인터넷 낚시꾼들의 각종 정보가 커뮤니티로 흘러 들고 있습니다.

 

초보꾼여러분들도 각자 하나이상의 까페활동을 하시면, 금세 낚시전문가로 탈바꿈하실 수 있을 겁니다.

 

대신 두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 조황정보, 조행기 등은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지는 순수한 낚시인들의 마음입니다.

   따듯하게 한마디라도 덧글을 남긴다면, 소속된 까페도 발전하고 글쓴이들도 더욱 노력하여

   여러분들께 양질의 글을 제공함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 둘째는 검색입니다.

   까페에는 무궁무진한 정보가 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궁금증이라도 검색을 하시면

   왠만한 정보들이 있을 겁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원투낚시란?

 

스피닝 릴이 처음 개발된 잉글랜드에서 미국과 뉴질래드 등으로 전파되어 발전하게된 낚시기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에 들어와 1970년대 경제발전을 계기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무거운 추를 달고, 미끼를 달고, 멀~리 던지면되는 간단한 낚시장르입니다.

 

괜히 '생활낚시의 대명사'가 된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주로, 방파제나 백사장 등 바다의 해안가에서 이루어지며 일반적인 바다낚시기법과 사람이

 

배를 타지 않는 한 갈 수 없는 50m 이상의 먼 바다를 공략하는 기법입니다.

 

붕어낚시나 루어낚시, 바다의 찌낚시처럼 복잡한 이론이 성립될 수 가 없는 간단한 낚시장르입니다.

 

그래서, 생활낚시 장르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많이 비싸죠?

 

'처음부터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일단, 낚시용품이 있어야 합니다.

 

떠나기전에 준비하는 경우가 있고, 현장에 있는 낚시용품점을 통해 준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두다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떠나기전에 준비하는 경우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여기서 그 장단점을 말씀해드립니다.

 

그 전에 '낚시용품점'의 개념을 정리합니다.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낚시용품'을 판매하는 곳.

- 조황정보, 낚시테크닉등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곳.

 

두번째를 주목하셔야 합니다.

 

 

 

떠나기전 준비

 

장점

 

- 다양한 제품군을 인터넷쇼핑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 떠나기전에 준비를 한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은 정보를 숙지한다는 뜻이다.

 

단점

 

- 좀 귀찮다.

- 현지에서 주로 사용되는 채비나, 미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 있다.

- 직접 만져보지를 않아서 자신의 채형에 맞출 수 가 없다.

 

물론, 해결점 있습니다.

 

- 몸이 귀찮은 만큼, 절대 낚시터에서 고생하지 않습니다.

- 집 근처의 낚시용품점의 단골이 되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캔커피 포함해서..)

- 미리 주요장비를 준비하되, 채비나 미끼는 현장에서 구하라.

- 폭풍처럼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ㅋㅋ)

 

 

현장에서의 준비

 

장점

 

- 좋은 포인트를 알 수 있다.

- 채비 결속과 매듭법 등 현장 특유의 실전 정보를 실기와 함께 배울 수 있다.

- 가는 길에 들리는 것이니 편하다.

 

단점

 

- 일부(강조) 바가지 낚시용품점이 있다.

- 비싸게 허접한 장비를 구입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 준비가 안된 만큼 낚시터에서 속된말로 '개고생'한다.

 

이것 또한 해결점 있습니다.

 

- 미리 어떤 제품이 사용되고, 장비에 대한 기초지식을 숙지하고 가면 된다.

- 아는 척한다.

 

 

자, 이런 이유로 저는 개인적으로 '떠나기전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권하고 싶습니다.

 

낚시를 몇년간 주욱~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낚시도 낚시지만, '떠나기 전 준비과정' 이거 정말 즐겁고 설레는 일 입니다.

 

낚시에 여러 재미가 있지만, 이 재미는 포기못할 흥미진진한 재미임을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장비를?

 

윗글에 설명한데로, '가끔씩 가족과의 생활낚시'를 타깃으로 설명합니다.

 

폭풍처럼의 포스팅을 정독하고, 근처 낚시점에 들어가서 상담을 합니다.

 

 

 

로드

 

로드는 참으로 다양한 로드가 있습니다.

 

길다란 로드, 짧은 로드, 저가, 고가,,

 

원투로드는 길수록 무겁고 강해지며, 짧은 로드는 가볍고, 연해집니다.

 

물론, 개중에 안그런 로드도 있지만, 대부분의 로드가 그렇습니다.  

 

 

여기서 원투로드의 재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로드의 이름이 '폭풍처럼 25-450' 이라고 재원이 적혀있다면

 

앞의 숫자는 25호의 추가 견딜 수 있는 로드라고 설명되며,

 

뒤의 숫자는 로드의 길이 즉, 4m50cm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투낚시에 사용되는 로드는 주로 330, 360, 390, 420, 450, 530 사이즈가 많습니다.

 

400이하의 사이즈는 주로 민물이나 가벼운 생활낚시용 로드로 주로 사용되고,

400이상의 사이즈는 바다나 전문 민물원투꾼들이 사용합니다.

300이하의 사이즈는 변형 루어낚시나 가벼운 생활낚시용도로 사용됩니다.

 

 

마음 같아서는 450사이즈와 530사이즈를 추천하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330사이즈의 로드를 추천합니다. 

 

이유인 즉, 원투낚시를 접했다가 힘들어서 포기하시는 분들의 유형 중 하나는...

 

'무겁고 길다란 로드'에 압박을 느낀다는 것이며 즉, 캐스팅과 다루기의 어려움에 있습니다.

 

그래서, 가볍고 다른 장르로의 (찌낚시나 루어) 변형이 쉬운 300사이즈 이하의 로드를 권합니다.

 

추천하는 제품으로는 거의 모든 낚시용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다와 민물의 많은 낚시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주로 2만원이하의 제품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용성 카본 파트너

 

바다의 생활낚시인들이나 민물잉어원투에서 주로 사용되는 로드입니다.

 

다른 20000만원 밑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가장 우수하다고 말씀드립니다.

 

240, 270, 300, 330, 360 사이즈가 있으며, 인기품목이다보니 많은 오프라인 낚시용품점이나

 

쇼핑몰 10곳중 7곳이 이 제품을 비치해놓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로드가 길 수록 유리합니다.

 

360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이유는 후에 설명이 됩니다.  

 

 

만약, 이 이상의 제품의 리뷰나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쪽지를 남겨주십시오.

 

본 포스팅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만약, 본인이 '원투낚시를 제대로 해볼 생각이다.' 라면..

 

바낙스社의 슈퍼캐스터王 25-450 (5만~6만)나 N.S社의 서프30-450 (5만원대)를 추천합니다.

 

 

 

 

어느 하나 다양하지 아니한게 어디있겟느냐만.. 릴도 참 다양한 제품군이 있습니다.

 

릴의 경우 너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게되면, 고장등으로 인해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A/S가 참으로 복잡한 경우가 많으니 로드보다 돈을 더 지불 하셔야 함을 설명드립니다.

 

릴에 관한 복잡한 설명 다 제쳐두고, 그냥 쓸만한 릴에 관한 간단한 리뷰를 합니다.

 

릴선택의 기준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자면,

 

- 3만원정도 이상의 릴

- 릴 바디가 플라스틱으로 된 릴..(이거 의외로 많이 팔립니다.)

- 릴 핸들을 돌려봤을때, 시계태엽감는 소리가 나지 않는 릴

 

 

표준 릴 재원  

 

릴에는 고유의 숫자가 붙어 있습니다.

 

원투낚시에 사용되는 릴 스팩은..

 

4000~5500 사이즈의 중대형(큰거)사이즈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숫자의 의미는 그냥 '숫자가 커질 수록 릴이 강해지고, 커지고, 라인을 많이 감는다..'입니다.

 

1000~2000 사이즈는 주로 루어낚시에 사용이 되고,

 

2000~3500 사이즈는 멀티,

 

4000~6000 사이즈는 원투낚시에 사용이 되고,

 

6000~8000 사이즈는 선상 지깅에 주로 사용이 되고,

 

8000~20000 사이즈는 주로 괴물을 낚을 때, 사용됩니다.

 

 

그리고, 릴의 재원을 보시면 '기어비'와 베어링수가 나옵니다.

 

여기서 기어비란 간단하게 말해서 한번 핸들을 돌렸을 때, 회전하는 로터의 회전입니다.

 

원투낚시에서의 적정 기어비는 4.1:1~5.3:1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 이하가 되면, 라인의 회수가 늦어 밑걸림도 밑걸림이지만, 팔아픕니다.

 

그 이상이 되면, 릴의 힘이 약해집니다. (이것밖에 모릅니다.)

 

베어링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베어링이 많을 수록 릴 핸들과 로터의 부드러움이 좋고, 내구력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베어링이 많아질수록 가격이 임팩트 있어 집니다.  

 

 

 

너무 간단하게 설명했나요..?

 

그럼 복잡하게 설명 한번 해보겠습니다.

 

 

○ 역회전 방지 레버

 

역회전 방지 레버는 핸들이 좌우로 회전하거나 아니면 한 족 방향만으로 회전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실제 낚시에서는 레버를 잠구고 한방향으로만 회전을 시켜놓습니다.

 

○ 핸들과 로터

 

핸들을 돌려 로터를 회전시키면 줄을 감아들일 수 있습니다.

옆에는 라인의 회전을 돕는 베일과 라인 롤러가 붙어 있습니다.  

 

○ 베일

 

라인을 라인롤러가 있는 곳으로 일정하게 보내주는 역할을 하며, 캐스팅 시 베일을 뒤로 젖혀야 합니다.

 

○ 스풀

 

라인이 감겨있는 부품으로서 로터가 회전할 시 스풀은 전후로 작동을 하여 줄이 감기게 됩니다.

 

○ 드랙

 

고기가 힘을 쓸 때 기어의 고장이나 라인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장치로서

드랙의 설정을 통하여 라인이 일정한 힘으로 풀려지게 하는 장치 입니다.

 

 

릴 핸들의 선택

 

여기서 초보분들의 고민이 살짝 시작됩니다.

 

어느쪽 핸들을 사용할까?

 

 

간단합니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으로 로드를 던지고, 왼손으로 릴링을 해주시면 되고,

 

왼손잡이는 왼손으로 로드를 던지고, 오른손으로 릴링을 해주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로드를 던지고, 다시 손을 바꿔 릴링을 하십니다.

 

참 불편하죠?

 

처음 배울때, 이 버릇을 고치지 않으신다면,  나중에 고치기 힘드실 겁니다.

 

 

 

 

릴의 구조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봤다면, 이제 추천제품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제품으로는 바낙스社의 릴이 정평이 나있으며,

 

해외의 제품으로는 다이와社와 시마노社의 제품이 대표적입니다.

 

 

 

추천하는 저렴하고, 튼튼한 제품으로는..

 

다이와社의 LIBERTY 4000 사이즈

 

엄밀히 말하자면, 원투 전용릴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가장 무난하고, 생각보다 쓸만한 제품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저렴하고, 조악한 제품을 선택할 바에 4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초보를 위한 저렴한 제품 정보는 거의 모든 낚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라인

 

줄이 있어야 낚시를 하겠죠?

 

낚시인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말은 '원줄'이라고 합니다.

 

너무 저렴한 라인은 곤란합니다.

 

원투용 라인은 보통 500m단위로 판매가 됩니다.

 

10000원 정도면 괜찮은 라인을 구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밖에 '합사 라인'이라고, 여러줄을 꼬아 만든 라인이 있습니다.

 

이거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아예 신경을 끄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 겁니다.

 

절대 폭풍처럼이 글쓰기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채비

 

아..드디어 나왔습니다. 채비..모든 낚시인들의 딜레마.. 평생의 굴레..

 

붕어낚시는 찌맞춤과 목줄길이에 따라 장르와 기법의 차이가 심하게 달라집니다.

 

루어낚시는 소프트베이트, 하드베이트 등.. 미끼에 따라 굉장히 많은 채비를 자랑합니다.

 

바다 찌낚시도 마찬가지로, 수심층 어종에 따라 굉장히 많은 기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원투낚시는 이 채비가 절대적인 위치에 오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있어봤자, 구멍봉돌 채비입니다. 초보분들은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낚시점에 가면 힛트상품인 '묶음 추'가 있습니다.  하나에 500원 짜리입니다.

 

10개정도 구입하셔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폭풍처럼도 즐겨사용합니다.

 

묶음 채비를 사용한다고 챙피한것이 아닙니다.

 

폭풍처럼은 붕어낚시를 할때는 '찌'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직접 바늘-목줄까지 메어 사용합니다.

 

하지만, 원투낚시는 묶음 추 사용합니다.  

 

 

자, 묶음 추채비를 자신의 장비에 결속하시게 되면 이런 모양새가 나옵니다.

 

근사하죠?

 

 

아래의 그림은 '구멍추 채비'라는 것입니다.

 

주로 최하 바닥층을 공략하는 것으로서, 백사장이나 갯바위를 공략할 때, 직접 만들어 씁니다.

 

그냥, 이런게 있다..라고 생각하고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로드 스탠드

 

로드를 거치 할 수 있는 기능의 스탠드 입니다.

 

최대 4대의 로드를 한꺼번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로드 스탠드의 또다른 기능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두레박에 물을 채워놓고,

 

스탠드 고리에 걸어두면, 스탠드가 안정적으로 로드를 잡아줍니다.

 

참고바라겠습니다.

 

 

 

 

 

 

자! 준비가 끝났어요.

 

얼마 안들었네요..이거 외에 필요한게 뭐가 있죠?

 

선택사항이지만, 없으면 피곤해집니다.

 

파라솔: wife님이 태양을 피하고 싶어하실 겁니다.

회칼을 포함한 조리용품 : 식사는 방금 낚은 싱싱한 고기로~

두레박: 물이 필요하실 겁니다. 작은 고기들도 넣어 놓고..

아이스 박스& 쿨러: 각종 식재료, 음료와 낚은 고기의 보관용 

 

 

 

어디로 갈까?

 

고민되시죠..?

 

어디가 잘나와요? 어디가면 괴물을 만날 수 있죠?

 

만인의 고민입니다. 오죽하면 '낚시방송'이 탄생했겠습니까?

 

답은 '검색'입니다.

 

설명해 드리는 것을 참고하여,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을 정하시면 됩니다.

 

 

○ 방파제 & 방조제

 

원투낚시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 중 하나입니다.

 

우럭, 망둥어, 놀래미, 광어 등을 낚으실 수 있습니다.

 

 

 

○ 갯바위

 

많은 테크닉이 필요한 원투낚시의 한 장르로서 해안가 갯바위에서 주로

 

감성돔이나 참돔 및 돌돔을 낚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에 비해 조과는 글쎄..입니다.

 

위에 설명한데로 해안가 갯바위도 있지만, 주로 배타고 나가 작은 돌섬들에서 이루어집니다.

 

초보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의 해수욕장에는 훌륭한 해안가 갯바위가 많으니 참고바랍니다.

 

 

 

○ 백사장

 

원투낚시에서 가장 편하고 즐겁게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으로서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과의 여행시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보리멸, 가자미, 광어 등을 낚으실 수 있습니다.

 

 

 

○ 피싱피어

 

바다위에 인공구조물을 쌓아 지역관광청 등에서 낚시객을 유치하기 위해 설치한 낚시 구조물로서,

 

해외의 유명 해양관광지에는 이미 200여년 전부터 설치 해놓은 곳이 많습니다.

 

이 피싱피어는 스피닝 릴의 역사와 함께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피싱피어로는 서해의 '궁평항 피싱피어'가 있습니다.

 

 

 

 

포인트

 

정말 많은 곳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본인 스스로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에서 폭풍처럼이 강조했던 '검색'의 생활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낚시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끼꿰기

 

원투낚시의 미끼는 간단합니다.

 

갯지렁이 시리즈와 오징어가 주로 사용됩니다.

 

현장에 도착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미국이나 일본처럼 루어를 이용한 원투낚시가 유행이지만,

 

우리나라의 원투낚시 미끼 선호도는 생미끼의 비율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주로 널리 사용되는 갯지렁이와 오징어 살의 미끼 세팅법을 알아봅니다.

 

 

갯지렁이

 

흔히 청갯지렁이가 많이 사용됩니다.

 

갯지렁이는 통째로 끼워주게 되면, 몸통이나 꼬리를 따먹고 가는 경우가 많으니

 

육질이 단단하고, 바늘에서 이탈률이 적은 윗 부분을 묶음 채비의 위에 달아주시고,

 

비교적 연한 밑 부분을 아랫바늘에 끼워줍니다.

 

 

 

지렁이가 너무 징그럽다구요?

 

그러면, 오징어 살을 추천합니다.

 

강한 던짐에도 물체의 탄력이 아주강해 잘떨어지지 않고, 우럭이 좋아하는 미끼입니다.

 

단점은, 미리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제 대망의 '캐스팅'입니다.

 

이제 멀리 던지는 일만 남았습니다.

 

멀리 던지는 것은 몇가지 조건을 겸하고 있습니다.

 

 

○ 기본적인 힘

 

기본적인 힘이 있어야 멀리나갑니다.

 

고가의 장비와 멋진 이론은 100% 중 20%만이 차지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자세

 

자세가 나쁘면, 아무리 힘이 좋아도 멀리 나가지를 않습니다.

 

 

○ 로드

 

원투용 로드는 로드가 길어질수록 강해져 더 멀리 던지실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중 추천해드린 초보용 로드는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아 무난히 사용가능 합니다.

 

 

 

기본 캐스팅시 릴 조작 방법

 

캐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릴의 조작방법입니다.

 

꼭, 숙지하시고 사진상 설명이 불충분할 경우에는 낚시점에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원투 캐스팅의 조작법이다보니 릴시트보다 좀 위로 그립을 형성하였습니다.

 

 

1. 로드를 꽉 잡습니다.

 

 

 

2. 라인을 검지로 잡아줍니다. 이때, 첫마디에 라인을 거치 시킵니다.

 

 

 

3. 검지로 라인을 잡은 상태로 반대쪽 손으로 베일암을 열어 재칩니다.

 

 

 

4. 임팩트 후 던지는 순간, 검지로 잡고 있던 라인을 놔줍니다.

 

 

 

5. 캐스팅이 끝나면 대략 6~7초 정도 후에 (채비가 바닥에 가라앉는 시간) 베일 암을 다시 닫아줍니다.

 

 

 

릴의 조작은 캐스팅에서 50%나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조작법입니다.

 

꼭 반복 연습하시고, 캐스팅에 임하시면 됩니다.

 

※ 캐스팅 전에 드랙을 꽉! 잠궈놓아야 합니다.

     이유는 무거운 추를 사용해야하는 원투낚시 특성상 무거운 추와 로드의 반동, 그리고 본인의

     힘에 의해 줄이 풀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격 캐스팅 

 

기본적인 매카니즘을 그림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폭풍처럼의 캐스팅 모습을 예로 제시하며, 자세한 동작의 설명에 들어갑니다.

 

참고로, 폭풍처럼은 한국체육대학 펜싱선수 출신으로 검을 크게 휘두를 때 야구의 투수처럼

 

하체의 동작을 크게 잡으므로, 큰 하체의 움직임 보지 마시고, 전체적인 모양세만 참고바라겠습니다.  

 

 

1. START

 

로드를 정렬하고, 하체를 앞으로 내디딘 상태에서 허리의 반동과 어깨 힘을 위로 밀어 넣습니다.

 

 

 

 

 

2. IMPACT

 

하체와 어깨 그리고, 허리에서 나오는 파워를 팔을 이요해 로드로 밀어넣습니다.

 

 

 

3. SHOT

 

힘차게 휘두르는 동시에 라인을 잡고 있던 검지를 놓는 타이밍 입니다.

 

 

 

4. STOP

 

라인과 채비가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로드를 안정적으로 잡아 줍니다.

 

 

 

 

 

이때, 로드의 탄성과 본인의 휘두르는 힘을 주체 하지 못하여, 로드를 아래로 쳐박게 되면

 

채비가 멀리나가지 못하여, 밑걸림 등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합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잡고 있어줘야 안정적으로 채비가 뻗어나갑니다.

 

 

 

참고로 아랫 손잡이를 잡고 있는 왼손은 그냥 거들 뿐 입니다.

 

왼손에 힘을 많이 주게되면 전체적인 벨런스가 무너지게 되어 안정적인 스윙이 나오기 힘들어집니다.

 

 

 

 

 

낚시 기법

 

채비를 먼거리에 투척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마냥 기다리면 되지만, 살살 끌어줘 액션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혹시라도 조금씩 죄어져 가는 느낌을 로드를 통해 받으셨다면, 밑걸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른 릴링을 권장합니다.

 

 

 

이젠 잡으셔야 겠죠?

 

잡을려면 초리(로드의 첫 마디)을 통해 전해지는 물속 고기와의 대화법을 아셔야 합니다.

 

 

입질 패턴과 후킹타이밍

 

원투낚시는 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바로 로드를 이용하여 입질을 파악해야 하므로

 

초리(로드의 첫 마디)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패턴을 읽고, 후킹을 하여야 합니다.

 

 

○ 느린 속도로 휘어지다 펴졌다 하는 경우

 

조류의 흐름으로 인한 추의 밀림현상입니다.

 

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서 이런 현상이 많이 보입니다.

 

또, 방조제 근방의 수문이 개방될 시 더 심한 움직임이 보입니다.

 

 

○ 미세한 진동

 

작은 어종일 경우와 기타 어종(게, 새우 등)의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긴장을 한 나머지 성급하게 후킹을 하시면 빈바늘만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갑작스러운 라인의 풀림

 

이런 경우는 라인을 끌고, 로드 방향으로 이동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천천히 휘어지면서 라인이 풀어지는 경우는 조류와 바람의 영향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 한 두번의 급한 휘어짐 후 급격스럽게 심한 경사로 휘어질 경우

 

이미 미끼가 고기의 입속에 빨려 있는 상태로 빠르고 정확한 챔질로 후킹을 해줍니다.

 

후킹 후에는 최대한 빠른 집행을 (빠른 릴링) 해주어야 하며, 천천히 해줄경우 밑걸림으로 이어집니다.

 

 

원투낚시의 채비와 입질 패턴은 여타 복잡한 장르인 붕어 대낚시, 갯바위 찌낚시와 비교하여

 

간단한 만큼, 가끔씩 이해가 가지 않는 패턴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단, '경험이 실력이라고'하여 많이 보셔야 합니다.

 

즉, 많은 출조의 경험과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밑걸림.

 

○ 밑걸림 원리의 이해

 

갯바위 지대나 방파제에서 원투낚시를 즐기시다보면, 극악의 밑걸림 때문에 많은 분들이

 

채비손실로 인한 '낚시 포기현상'이 발생됩니다.

 

방조제와 방파제 지역의 특징은  비스듬한 경사로 돌을 축적했거나, 테트라 포트 등을 쌓아 올린 구조물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멀리 던지시면 돌이나 구조물지대를 벗어 나기 때문에 밑걸림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묶음 추 채비의 튜닝

 

아래와 같이 묶음 추를 보시면, 바늘이 옆에 두개, 추 아래 하나가 달려있습니다.

 

바로 추 밑의 바늘이 밑걸림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추 밑에 붙어 있는 밑 바늘을 재거하시면, 릴을 감을 때나 후킹 시 밑걸림을 어느 정도 피할수 있습니다.

 

 

 

○ 빠른 릴링

 

즉, 빠르게 릴을 감아드리는 것입니다.

 

빠른 릴링을 해주면 채비가 수중에 떠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밑걸림에서 안전합니다.

 

90%의 밑걸림 현상은 느린 릴링에 의해 일어나게 됩니다.

 

꼭, 숙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즈음에..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가요?

 

그럼 지금 부터 낚시가 '힘들어지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남의 낚시와 내 낚시

 

흔히 낚시 2년~3년차에게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자신의 캐스팅, 조황.. 이런 문제에 최고로 '예민해지는 시기'입니다.

 

괜히 남에게 보이고 싶고, 멋진장비를, 풍성한 조과를 자랑하려고 애를 쓰는 시기이죠.

 

그러다보면, 내 낚시는 사라지고, 남을 위한 낚시가 되버리고 맙니다.

 

그냥 편하게 즐기십시오.

 

멀리 던진다고, 비싼 낚시장비 가지고 있다고, 많이 잡는다고..낚시가 느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죄송합니다. 속어좀 쓰겠습니다. )

 

'존나게' 피곤해집니다.

 

꼭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많이 지루하셨죠.

 

여기서 간단하고, 재밋는 팁하나 소개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실때, 본인은 낚시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겠지만,

 

따라온 가족들은 무었을 할까요?

 

낚시? 거의 안배울려 할 겁니다. 

 

넓은 바다의 상쾌한 기분은 30분 정도가 한계선입니다.

 

자,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방게낚시

 

방조제 지역이나 갯바위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있는 '방게'를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게임피싱입니다.

 

기법은 따로 없습니다.

 

근처의 부러진 낚싯대나 나뭇가지에 낚싯줄을 연결한 뒤 바늘을 메어 줍니다.

 

그런 다음, 지렁이나 오징어살을 꿰어 줍니다.

 

그리고, 바위나 돌무너미의 틈세에 넣었다..뺏다...하면..

 

 

 

이런 놈들이 입질이 아닌, 손질을 합니다.

 

 

 

한 시간 정도면 이 정도 모입니다.

 

그 동안 본인은 열심히 낚시도 하시고,

 

 

 

또, 열심히 미끼를 갈아주셔야 합니다.

 

갯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셨다면, 반복되는 미끼꿰기에 낚시에 지장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징어 살이나 버려진 루어의 웜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낚아낸 방게를 집에 가져오셔서 요리하시면, 맛있는 반찬이 생깁니다.

 

 

 

낚시터에서 함께 출조한 가족들에게 한창 낚시가 재미날때 '빠른 철수'의 욕망이 담겨있는

 

눈빛을  '꼭' 받으실 겁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함께 즐기실 수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부수적인 효과로는..

 

옆에 계신 wife님의 '해녀로의 변신' 스킬 획득입니다.

 

 

 

 

 

 

또하나의 방법이 있죠.

 

아주..어렵기도 하고, 아주..쉽기도 합니다.

 

일단, 무조건 한마리라도 낚아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자리에서 회떠서 가족들에게 투여를 해줍니다.

 

 

 

 

불쌍하다구요...?

 

그렇다면, 애초에 낚시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로드를 물에 담가 놓고..낚아 올리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다이나믹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물속에서는 왠만한 공포영화 저리가라 할 만큼 무서운 일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낚시입니다.

 

 

방생은 낚시인의 자유입니다.

 

 

어느 분의 말씀처럼..

 

가끔씩 방생을 '구속된 생명에게 자유' 라는 은혜를 베푸는 행위라고 착각하시는 이기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낚시꾼들의 바늘에 달려있는 지렁이를 쪼아먹던 망둥어들이 비웃을 일입니다.

 

 

'참된 낚시의 도' 라던지 '방생의 도'...

 

어쩌고 하는 형이상학적 질환에 시달리는 낚시터 철학자들의 해괴망측한 궤변에 휘둘리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슴속에 사랑이 넘쳐서 주체할 수 없는 훌륭한 인격자 일 수도 있습니다.)

 

 

방생의 의미는 아주 간단합니다.

 

'좀 더 크면, 그때가서 잡자!' 이 말이 낚시인들에게 더 잘어울리는 말입니다.

 

 

멋지게 낚아낸 만큼, 맛있게 즐기시기 바라겠습니다.

 

 

 

말이 많았습니다. 

 

각설하고,

 

이 비법을 시전하시여 가족들에게 긴급투여를 하면,

 

아마도...한 시간정도는 진압이 될 듯 합니다.

 

 

 

 

부수적인 효과으로는 옆에 계신 wife님의 '낚시꾼 변신' 스킬이 있습니다.

 

폭풍처럼의 wife님이신 수렵의 여왕님의 낚시모습을 잠시 담아봤습니다.

 

 

 

온갖 장르를 넘나드실 겁니다.

 

 

 

본인보다 더 잘할 확률이 80%에 육박합니다.

 

참고로, 아래에 나열된 3장의 물고기사진 들은 수렵의 여왕이신, 제 'wife'님께서 직접 잡으신 것들입니다.

 

 

루어로 찌낚시꾼들도 해메는..벵에돔도 낚으시고,  

 

 

 

반찬거리도 낚아내시고,

 

 

 

민물과 바다를 오가십니다.

 

 

 

wife님은 어두운 밤에도 바늘에다 목줄을 스스로 메어 쓸 줄아는 몇 안되는 여성낚시인입니다.

 

옆에 계신분과 자주 낚시를 다니고 싶으시다면, 가르치십시오!

 

그대신, 두배로 노력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폭풍처럼은 아무리 해도...

 

 

 

...

 

뭐, 그렇습니다..

 

 

 

...

 

만약 혼자서 다녀오실 경우를 생각하여 폭풍처럼이 하나의 배려를 해드리겠습니다.

 

방파제나 갯바위, 백사장 근처로 낚시를 다녀오실 겁니다.

 

만약..'꽝'치셨다면...?

 

집에서 아빠가 잡아오는 고기를 기다리는 가족이 있다면...?

 

...

 

원투낚시를 할 수있는 곳 근방에는 의례 '어시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시화방조제 근처의 '소래포구'처럼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_-+

 

그 뒤의 이야기는 '강력한 임팩트' 때문에 알아서 생략하겠습니다.

 

폭풍처럼은 참 친절한 것 같습니다. ㅋㅋ

 

 

 

 

마감하며..

 

자, 지금까지 초보 원투낚시인들을 위해 참 여러가지를 나열해 봤습니다.

 

본 내용이 부실하거나,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태클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태클접수는 아래 창구직원들에게 접수하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립니다.

 

 

 

그리고, 낚시터에서 재발 좀 '쓰레기'좀 남기지 마십시오.

 

누구보고 치우란 말입니까.

 

붕어낚시터만해도 일년에 수많은 명저수지들이 낚시금지를 조치가 행해지고

 

바다낚시터를 가보면, 온갖 쓰레기와 고기들의 머리와 내장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비록, 낚시에만 국한된것이 아닙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휴...정말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이 많은 초보낚시인과 생활낚시인께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최대한 쉽게 풀어 적을려고 했지만, 제 능력으로는 이것이 한계 입니다.

 

이점 알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이 글 보고나서 낚시 다녀왔더니 '꽝'치셨다구요?

 

^^

 

그럼 즐기십시오.

 

그것도 낚시입니다.  

 

 

 

 

낚시꾼은 꽝을 부끄러워해서는 아니 된다고 스승님께 배웠습니다.

 

꽝을 부끄러워 하는 것이 더욱 부끄러운 것임을 명심하시면 됩니다. 

 

 

 

 

 

BONUS

 

본 내용은 초보들에게 힘을 주고, 정보를 주기 위해 원투낚시를 초보의 눈에 맞게 설명한 글입니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원투고수 '일산괴수'님의 블로그의 게시글입니다.

 

제가 담아내지 못한 전문정보이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wpmjh/120102070144

 

 

 

 

 

 

정말 힘들게 작업한 것입니다.

 

퍼가실 땐, 덧글과 공감을 꾹 눌러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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