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여우니에요~~~
갑자기 여름이 온것처럼 온도가 확~~~올라가는 요즘입니당
여우 남편은 벌써 사무실에서 반팔티만 입고 일한다꼬 ㅋ~~~
봄이 없이 바로 여름으로 가는듯한 날씨에 많이 서운하네요
길고 긴 겨울을 지나온것 만큼 화사한 봄을 좀더 만끽하고 싶은건 욕심일까요...
해마다 이맘때면 여우가 꼭 하는 일들이 있어요
다음해 이맘때까지 먹을 장아찌류를 담그는 건데요~~~
이 장아찌라는 것이
오래 되면 오래될수록 그맛이 찐하고 깊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봄에 잔뜩 만들어두면
다음해 봄에 다시 담글때쯤이면 너무 너무 맛있어져서
장아찌그릇이 비어가는게 그렇게 서운할수가 없어요 ㅠㅠ
마늘장아찌~~~
고추장아찌~~~
양파장아찌~~~
마늘쫑 장아찌~~~
된장 깻잎장아찌~~~등등등~~~
한번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꺼내 먹을수 있는 맛깔진 밑반찬들!!!
올해도 고추장아찌부터 시작해서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ㅎㅎㅎ
맛있는 고추장아찌 만드는 방법 들어갑니다^^
재료:청양고추 1키로그램, 간장 900ml,설탕2컵반,식초2컵반
고추는 손질한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처음 담그시는 분은 위에 제시한 재료 양으로 하시면 되구요
여우는 작년에 담가 먹었던 고추장아찌 간장을 다시 한번 끓여서 시용했어요~~~
물기뺀 고추를 보관 용기에 담고
간장물을 바글바글 끓인후
고추에 바로 부어 준답니다
뚜껑을 덮고 하루 지난 상태인데 별 변화가 없네요~~~
이틀지나고 나면 위 아래를 뒤집어 준다음 그릇등으로 눌러줍니다
다시 뚜깡을 덮고 실온에 보관해주어요
일주일 지난후 모습이어요~~~
요건 이주가 지난후의 모습이네요~~~
이삼일만에 한번씩 위아래를 뒤집어주면 간이 빨리 베어요^^
두고주고 먹어야 맛나지만
삼주쯤 되면 이렇게 짭쪼름하게 간이 베인 맛있는 고추장아찌가 된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송송 썰어서 갖은 양념 넣고 무쳐 먹어도 맛난다지요^^
고추장아찌 한가지로 두가지 맛을 느낄수 있으니 일거양득!!!
이봄이 다 지나기전에 빨리 빨리들 담가 드세요~~~
아참!!!
매운거 못드시면 청고추로 담그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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