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뉴 위치
- 여행홈>
- 아시아 > 한국 >
- 부산
추천일정
- 영화 '푸른소금' 의 배경을 따라 느껴보자
- 다양한 매력의 보석 같은 부산여행
- 먹어도 먹어도 참을 수 없는 부산!
- 부산의 속살, 산복도로를 달리다
- 낭만이 있는 곳, 부산 달맞이 고개
- 고르는 재미가 있는 부산 해수욕장
선정이유
부산하면 떠오르는 계절 여름!! 여름이 아니어도 부산의 볼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고 낭만적인 부산으로 복잡한 휴가철을 피해 좀 더 여유롭게 여행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코스요약
- 첫째날
- 해운대 > 동백공원 > 누리마루 > 부산 아쿠아리움 > 달맞이 고개 > 청사포, 조개구이
- 둘째날
- 민락수변공원 > 광안리 해수욕장 > 광안리 회센터 > 광안리 비치랜드
- 셋째날
- 을숙도철새공원 > 송도 해수욕장 > PIFF거리 > 자갈치시장 > 용두산공원
아세안 정상회담이 열려 더욱 유명한 누리마루는 동백섬 안에 있는 건물로 세계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고 12개의 기둥이 건물을 지탱하는 한국 전통 정자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상회의장은 석굴암 천장을 모티브로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현대적이지만 한국의 양식을 잘 살린 건물입니다. 회의가 없을 때에는 내부를 공개합니다. 동백공원에 가신다면 꼭 들려야 할 곳 중의 하나입니다.
여행 TIP- 운영시간:10:00~18:00(주중, 주말 동일),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관
해운대에 갈 때마다 항상 들어갈까? 말까? 망설여지는 아쿠아리움이지만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아쿠아리움은 무려 4,000평에 달하는 시설에 90개의 수족관이 테마별로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길이 80미터의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 3,000톤의 메인 수조, 그리고 수족관에서 하는 다양한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4,000평에 달하는 크기 만큼 곳곳에 쉬는 곳이 잘 갖춰져 있어 천천히 힘들이지 않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역시 아쿠아리움이라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아 붐비는 편입니다.
여행 TIP- 요금- 대인:18,000원, 중, 고생:16,000원, 어린이: 13,000원, 65세 이상: 16,000원
- 공연 관람을 할 시 꼭 미리 홈페이지에서 공연시간표를 확인 하고 가세요.
- 홈페이지: http://www.busanaquarium.com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있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언덕입니다. 달맞이 고개는 원래 달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언덕이라는 의미입니다. 정월 대보름날 보는 달은 가의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바다와 송림, 그리고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갤러리와 카페들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오솔길입니다. 카페에 앉아 달빛과 어우러진 바다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여행 TIP- 청사포로 가는 길에는 오솔길을 감상하시고, 청사포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달맞이 고개에서 달빛을 감상하세요.
빨강 등대와 하얀 등대가 마주 보고서 있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고운 모래사장 대신 낚시하기 좋은 방파제가 있고, 조개구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은 어촌 마을 같은 느낌에 청사포입니다. 조개구이도 유명하지만, 부산사람들은 장어구이도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여행 TIP- 손님이 없을 때 가셨다면 메뉴에는 없지만, 해물라면을 주문해 보세요. 정말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해물라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해운대와 광안리의 중간 지점에 있는 공원으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입니다. 밀물 때면 공원으로 바닷물이 들어와 발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보다 더 가까이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근처 횟집에서 회를 포장해서 돗자리에 깔고 바닷바람을 맞으면 회를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부산의 두 번째 대표 피서지 광안리 해수욕장, 개인적으로는 해운대에는 놀기 좋고 광안리는 먹을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야경! 낮에도 푸른 바다가 출렁대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지만 밤에는 광안대교가 바다에 비춰 황홀한 장관을 선사해줍니다.
- 매년 10월 광안리 해수욕장에 환상적인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부산에 왔으니 회를 안 먹을 수 없겠지요? 회센터는 보통 1층에서 맘에 드는 횟감을 골라 아주머니와 흥정을 하고 전복, 낙지, 오징어회 등을 서비스로 받는 조건으로 아주머니가 추천해 주는 센터 내 식당에서 소정의 자릿세를 내고 회를 먹습니다. 식사 시간보다 빨리 가면 광안리 해수욕장이 보이는 창가 쪽 자리에서 운치 있게 회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여행 TIP- 회센터 밖에 포장마차에서는 좀 더 저렴한 자릿세를 내고 색다른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걸어가다 보면 광안리 비치랜드가 보입니다. 번쩍번쩍 화려한 불빛이 빨리 오라고 유혹하는 것만 같은 장소, 큰 놀이동산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작지만 바이킹, 점핑보트, 크리이지 플립, 디스코 등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특히 바이킹을 타실 때 광안대교가 보이는 방향으로 타 보세요. 바이킹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 놀이 기구 가격 - 바이킹-4,000원, 정핌보트-3,000원, 크레이지 플립-3,000원, 디스코-4,000원, 기종 3선택 - 8,000원
가족끼리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공원입니다. 자전거를 빌려 을숙도를 돌면서 철새도 만나고 황포돛배도 만날 수 있습니다. 공원을 걷다 보면 낙동강 하구에서 만날 수 있는 새의 종류를 안내해 놓았는데 비슷하게 생긴 새들을 구별할 수 있게 그림과 이름이 적힌 안내판도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갔다면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들려 보세요. 센터 안에는 습지를 망원경으로도 볼 수 있고 철새뿐만 아니라. 바다 미생물, 갯벌 생성과정 등 바다와 관련된 것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휴가철 해운대와 광안리보다는 많이 인파가 몰리지 않는 송도 해수욕장, 원래 송도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 이면서 국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공설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몇 년에 걸친 연안정비로 넓은 모래사장과 해수욕장 옆으로는 산책할 수 있는 송도해안 볼레길을 만드는 등 많은 노력 끝에 사람들이 다시 하나둘씩 찾아오는 명소가 되어 가는 듯합니다. 송도의 고운 모래사장 위를 맨발로 걸으며 일광욕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산의 자갈치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산물 시장이라고 합니다. 큰 건물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작은 공판장으로 이동합니다. 공판장은 정말 시장 같은 분위기로 입구에 국내산 생선만 판매한다는 배너가 걸려 있습니다. 생선은 싱싱한 것이 생명이니 국내산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구경 후 자갈치시장 건물 뒤쪽으로 가보세요. 바다를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수분들이 돌아가면서 신청곡을 받아 조금 하게 공연도 하고 있고 해수욕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큰 배들이 선착하여 있어 다른 분위기의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신다면, 생선구이를 도전해보세요. 가게 앞에서 갖가지 생선들이 구워지면서 나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주문은 개인별로 할 수도 있고 모둠 구이로 할 수도 있는데 여러 가지를 생선을 맛볼 수 있는 모둠 구이를 추천합니다.
볼거리가 많은 용두산 공원 하지만 올라가기 너무 어려웠었는데요. 남포동역에서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겨 좀 더 편안하고 빠르게 용두산공원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두산 공원은 꽃시계, 이순신 장군 동상, 용 탑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용두산 공원에 하이라이트는 바로 부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타워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 에스컬레이터 타는 곳: 지하철 1호선 남토동역 1번출구
'레져,음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오색 재육말이 (0) | 2012.04.12 |
|---|---|
| 명태 내장의 비밀 (0) | 2012.02.27 |
| 무 깍두기와 계란 찜 (0) | 2011.12.26 |
| 오징어 요리 (0) | 2011.12.14 |
| [스크랩] 두부야채 계란말이 (0) | 2011.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