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의 재발견 [64]
바람을타고 (kyun****)
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다가 도시로 나와서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그 위생 처리 시설과 변기는 정말 훌륭한 발명품이라고 인정을 해주고 싶다.
그렇지만 화장실의 변기는 100년 전과 지금도 그 모양이나 기능은 거의 변하지 않은 것 같아 매우 실망스럽다.
왜 그럴까?
다른 제품들은 시간이 가고 해가 바뀌면 몰라볼 정도로 더 멋있어지고 편리하게 변하곤 하는데 왜 유독 흰색의 변기는 그대로일까?
더러운 용변을 처리하는 물건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사람들이 변기를 너무 하찮게 여겨서일까?
변기는 왜 곰팡이와 때가 많이 타는 흰색이어야만 할까?
옹기로는 제작할 수 없는가?
좀 더 안락한 고급 의자처럼 만들 순 없나?
변기는 왜 위쪽에 사용하기 불편한 덮개를 별도로 부착시켜야 할까?
변기의 높 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 수는 없나?
남자들이 서서 볼일을 볼 때 떨어지는 오줌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게 만들 순 없는가?
거기에 남성 소변기가 붙은 변기 제작은 정말 어려운가?
과학이 발달한 요즘 시대에도 용변을 보는 내내 지독한 똥 냄새를 맡으면서 그대로 앉아 있어야만 하는가?
변기 안쪽 테두리에서 불쾌한 냄새가 밖으로 나오기 전에 강제로 빨아 들여서 외부 환기 시설로 직접 보내는 장치를 매립시킬 순 없는 걸까?
용변을 보고 난 뒤에 반드시 손이나 발로 스위치를 눌러야만 물이 내려갈 수밖에 없는 무슨 이유라도 있나?
남성 소변기의 센서를 좀 더 발전시키면 여러 사람이 사용한 찜찜한 손잡이는 영원히 만질 필요가 없을 텐데 말이다.
이미 일반화된 비데는 변기 속에 보이지 않게 완전히 매립시킬 순 없는가?
욕실 바닥과 변기를 양쪽에서 고정하는 볼트는 먼지와 곰팡이가 자주 껴서 매번 청소하기도 번거로운데 아예 보이지 않게 매끈한 덮개를 씌워둘 수 있게 만들 순 없는가?
변기의 물통은 반드시 변기 뒤쪽에 둬야 할 무슨 이유라도 있나?
변기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좁아터질 지경인 우리나라 주택의 화장실 문화가 이젠 좀 변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1
그렇지만 화장실의 변기는 100년 전과 지금도 그 모양이나 기능은 거의 변하지 않은 것 같아 매우 실망스럽다.
왜 그럴까?
다른 제품들은 시간이 가고 해가 바뀌면 몰라볼 정도로 더 멋있어지고 편리하게 변하곤 하는데 왜 유독 흰색의 변기는 그대로일까?
더러운 용변을 처리하는 물건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사람들이 변기를 너무 하찮게 여겨서일까?
변기는 왜 곰팡이와 때가 많이 타는 흰색이어야만 할까?
옹기로는 제작할 수 없는가?
좀 더 안락한 고급 의자처럼 만들 순 없나?
변기는 왜 위쪽에 사용하기 불편한 덮개를 별도로 부착시켜야 할까?
변기의 높 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 수는 없나?
남자들이 서서 볼일을 볼 때 떨어지는 오줌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게 만들 순 없는가?
거기에 남성 소변기가 붙은 변기 제작은 정말 어려운가?
과학이 발달한 요즘 시대에도 용변을 보는 내내 지독한 똥 냄새를 맡으면서 그대로 앉아 있어야만 하는가?
변기 안쪽 테두리에서 불쾌한 냄새가 밖으로 나오기 전에 강제로 빨아 들여서 외부 환기 시설로 직접 보내는 장치를 매립시킬 순 없는 걸까?
용변을 보고 난 뒤에 반드시 손이나 발로 스위치를 눌러야만 물이 내려갈 수밖에 없는 무슨 이유라도 있나?
남성 소변기의 센서를 좀 더 발전시키면 여러 사람이 사용한 찜찜한 손잡이는 영원히 만질 필요가 없을 텐데 말이다.
이미 일반화된 비데는 변기 속에 보이지 않게 완전히 매립시킬 순 없는가?
욕실 바닥과 변기를 양쪽에서 고정하는 볼트는 먼지와 곰팡이가 자주 껴서 매번 청소하기도 번거로운데 아예 보이지 않게 매끈한 덮개를 씌워둘 수 있게 만들 순 없는가?
변기의 물통은 반드시 변기 뒤쪽에 둬야 할 무슨 이유라도 있나?
변기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좁아터질 지경인 우리나라 주택의 화장실 문화가 이젠 좀 변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 유빈
- 절반 이상은 이미 다 나왔다가 실패한 아이디어들이고 나머지는 현실성이 없는 가치 없는 아이디어들뿐이군. 흰색이 아닌 다른 색상의 변기는 이미 나와 있으니 블랙이나 블루나 그린이나 한번 써봐라. 그나마 흰색이 젤 낫다는걸 느낄테니. 사람들이 흰색을 가장 선호하는건 모두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다. 05:57
- 7
- lovelook
- 말씀하신 제품들이 충분이 있습니다...xxxx라고 일본에서 백년간 의생기기만 만든회사인데 한번찾아보시길..국내제품도 많이 나왔어요,. 비데양변기 일체형은 이미 보급화가되고 있고 ..양변기앞으로가면 자동으로 시트커버 올라가고 다 사용후 가면 저절로 물내려가고..소변 측정후 건강체크해주고,얼마나 발전을 많이했는데요..조금만 찾아봐도 아실텐데... 05:51
- 9
- 서울하라방
- 외국애서 특히 서구권에선 주택설계의 첫쟁점이식당과 화장실이다.아것이 정헤진 후 비로서 룸 즉 방이 정해진다 놀라운것은 선박의경우도 그렇다군함의 경우 생활시설이 정해진후에 탄약고 대포들 장비의위치가 정해진다 동양권 특히 한국의경우 주택은 방수를 늘릴대로늘리고 맨 나중에 '젯간'화장실의 위칙 정해진다 배의경우는 더 심하다 어선에 화장실이 있나?국산전함의 화장실 어떨지 더구나 변기의 연혁 말해 무엇합니까! 03:28
- 1
- Electrical
- 소변소리 안나는 변기 있어요.......발생하는 소리의 역파장을 출력하여 소리를 상쇄한데요.......여성분들 소변눌때 물내리면서 보죠. 안그래도 되요. 01:59
- 1
- dlfqpqkrauf
- 우리집 변기 빨간색 물때가 잘 안보이지만 차라리 잘 보여서 깨끗하게 매일 청소하는게 백번 나음 뚜껑은 변가 막혔다고 생각해봐 그걸 다보고 있어야돼 세균이 튀는 것도 막아주고 센서로 손안대도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거 있음. 싫으면 떼도 되고.물도 일어나면 저절로 내려가고. 물통이벽속에 매립되는 모델도 있음. 그리고 비데에 냄새 제거기능 있음 남자도 앉아서 싸는게 매너이자 본인한테도 좋음 안튀니. 01:06
- 6
- 수
- 미국에 휴게실에는 사람이 앉아서 일보고일어나면 센서 작용으로 손대지않아도 물이 저절로내린다. 손씻는 수도도 그냥 손갔다가 대면 물나온다. 모르는사람이 바보인거지 ㅋㅋㅋ 00:54
- 5
- futureofman
- 검색좀 하고 삽시다. 이미 다 나와있는것을. 00:50
- 5
- 멋져어
- 또다른 변기 활용법. 음식물 쓰레기를 모터 성능 강력한 믹서기에 물과 함께 곱게 갈아서 변기에 붓는 거다. 그러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냄새. 지저분함. 이런것이 말끔히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의견은? 욕을 하기 전에 심사숙고하기 바랍니다. 15.06.01
- 6
개구리 뽕이
- 좋은 아이디어입니다.찌개국물 변기에 넣고 내리는 1인입니다. 15.06.01
유빈
- 좋은 아이디어는 개뿔. 변기에 음식물 넣으면 똥이 분해되는걸 방해해서 오히려 환경에 안좋다는걸 모르는군. 모르면 좀 배우자. 모든건 다 그러는 이유가 있는 거다. 06:03
1 2 3 4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알면 유익한 생활 정보 모음 (0) | 2014.12.15 |
---|---|
부산, 다음 달부터 바닷물 먹는다 (0) | 2014.11.22 |
[스크랩]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지혜들 (0) | 2014.11.20 |
[스크랩] 가정에서 표구하는법 (0) | 2013.10.12 |
[스크랩] `국가 흉사 예고?` 익산 석불좌상 땀 흘려 (0) | 201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