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4.1평) 초소형 원룸 단층 아치 하우스다. 아치형 패널 전문 제작 업체 ㈜스판코리아가 출시한 것으로 작은 규모지만 단열재를 포함해 갖춰야 할 것은 모두 갖춘 이동식 주택이다. 지난 한 건축박람회에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아치 하우스는 별장뿐만 아니라 펜션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건축정보 · 위 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정리 · 건축면적 : 13.5㎡(4.1평) · 외 벽 재 : 파운드리 시더 사이딩 · 내 벽 재 : 리빙우드, 타일 · 지 붕 재 : 아치 패널 위 시멘트 사이딩 · 바 닥 재 : 강화마루 · 난방형태 : 탄소 매트 필름 난방, 저탕식 온수기



전원주택 시장이 날로 커지면서 새로운 주택 형태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 5일제 정착으로 주말이면 자연을 찾아 도심을 떠나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별장과 펜션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근래에는 이미 자연에 정착한 이들이 친인척이나 지인들의 방문을 고려해 작은 규모의 별채를 짓는 모습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데 울산 천정리에 위치한 13.5㎡(4.1평) 아치 하우스가 이러한 경우다. 주택은 ‘스튜디오 604’라는 곳에서 묵어가길 원하는 방문객, 즉 동료작가들을 위해 마련했다.
부드러운 곡선, 특이한 모양으로 시선 집중 아치 패널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스판코리아는 올해 U.A.E 원자력 발전소 숙소동, 광양제철 신축 공장 등에 관련 제품을 설치함으로써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다. 2006년 업계 최초로 자유 곡선 아치를 생산할 수 있는 아치 패널용 기계를 개발하면서 관련 업계 시선을 집중시킨 스판코리아는 그간 공장이나 빌딩 등 대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품을 시공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울산 천정리와 삼랑진에 주택 시공을 완료하면서 주택 분야에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둥근 원을 반으로 갈라놓은 듯한 울산 주택은 패널을 하프 라운드 형태로 제작한 후 지붕과 외벽을 마감했는데 벽체는 일반 목구조와 마찬가지로 석고보드, 합판, 단열재, 마감재순으로 처리했다. 특이한 것은 지붕이다. 아치 패널을 이어 붙인 다음 각 패널 이음새를 고정하고 오랜 시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거멀접기를 한 후 각 패널 홈마다 단열재를 채워 넣었다. 그 위에 합판을 설치하고 시멘트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스테인리스 재질 아치 패널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주변 경관과 훌륭한 조화를 이뤄 어디에 설치해도 부족함이 없고 기계화 시스템으로 어떤형태로도 성형 및 시공이 가능해 작은 대지 면적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기계화 시스템은 공기를 단축하고 건축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준다. 업체 이재호 대표는 “특허 받은 높은 기술력으로 구조적 견고성을 높였으며 정확한 설계와 완벽한 시공을 자랑한다”면서 “여러 대형 건축물을 통해 검증 받은 만큼 주말 주택이나 펜션 등에서 큰 호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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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했고 사다리를 놓아 위층에 침대를 놓았다. 내부는 목재로 마감해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구현했고 물 사용이 많은 욕실에 타일을 깔았다. 아치 하우스를 마련한 ‘스튜디오 604’관계자는 “손님이 생활하면서 묵어가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단열 성능이 좋아 추위나 더위에도 거뜬하다”고 말했다. 출처: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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