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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구조의 진화,한집에 현관문 두개혹은 세개
천국의하루
2011. 12. 21. 13:30

아파트 구조의 진화, 한 집에 현관문 두 개 여성중앙 입력 2011.12.20 17:44
아파트가 달라졌다. 천편일률적이었던 구조에서 벗어나 큰 평형을 2개 또는 3개로 나눈 개별 임대형, 복층형, 가변형 벽체 등, 색다른 설계를 선보이며 새로운 주거 환경을 만들고 있다. before 일반형 147㎡ 흔히 볼 수 있는 아파트의 구조 After 벽산 건설이 부산 장전 블루밍에 적용한 멀티 구조. 일반 중대형 아파트 내부를 두 곳으로 나누었다. 원룸 형태에 화장실과 조리 공간을 추가 제공하고 출입구도 달리하여 장성한 자녀나 신혼 부부가 살거나 임대를 줄 수 있는 것이 특징. 수익형 A(위) 53㎡ 일반형 B(아래) 94㎡ 넓은 공간이 필요 없는 소가족이 사는 공간.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아파트를 워너비 주거 공간으로 꼽았던 이유는 좋은 지리적 위치와 외형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명품 브랜드임을 외치며 단지 내에 카페테리아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조경 등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있어 더 이상 이 같은 조건이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바로 아파트 관계자들이 구조 변경에 노력을 쏟고 있는 이유다. 공용 공간이 아닌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얘기. 기존의 단순한 발코니 확장이나 고급 마감재 사용 등 단순히 외형적 차별화보다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경제적 상황에 맞게 설계된 아파트를 선호한다. 이러한 흐름을 재빠르게 읽어낸 아파트 건설사들은 브랜드만의 특징을 내세우며 다양한 구조 변화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tyle. 1 공간 쪼개기로 임대 수익을 올린다 ![]() 1 판교 KCC 웰츠타워의 188㎡형 현관에서 바라본 2개의 출입구. 1실은 입주자가 사용하고 다른 1실은 임대하거나 2실 모두 별도 임대가 가능해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2 인천 푸르지오 시티의 화장실 내부. 샤워실·세면실·용변실로 구분하고 섹션마다 불투명한 유리벽과 잠금 장치를 설치했다 최근 건설되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구조가 눈에 띈다. 현관문으로 들어가면 두 개의 문이 또 나타나는 '2세대 공동 거주형'이다. 한쪽에는 부부가 살고, 다른 한쪽에는 미혼인 자녀가 살거나 출가했다면 임대해서 수익을 누릴 수 있도록 원룸 형식으로 설계돼 있다. 넓은 평형에 살지만 식구가 적어서 비워 두는 방이 많아 아깝다고 생각했다면 이러한 스타일의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기존에는 아파트를 분양할 때 건설사가 벽지나 장판, 몰딩의 컬러를 선택하게 하는 것으로 입주자의 취향을 고려했다면, 이제는 공간의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추세다. 특히 한 집에 대문 두 개의 형태에 관심이 가는 것은 같은 평형대의 아파트로 임대 수익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 "집값이 상승하면서 중대형 아파트를 기피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어요. 공간을 독립적으로 분리한 2세대 공동 거주형 아파트는 한쪽을 임대할 수 있어 중대형 규모 아파트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죠. 따로 나누어 쓰다가 원할 때 다시 하나로 합칠 수도 있고요." 벽산건설 마케팅팀 고승민씨는 소비자 중심의 평형 구조를 기획·설계하는 것이 요즘 아파트 건설 트렌드라고 말한다. 높은 아파트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대안이 되고 있기 때문에 지방에서 서서히 선보였던 움직임이 KCC 웰츠 판교를 시작으로 수도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3실 개별 임대형' 구조를 도입했다. 화장실을 샤워실과 세면실, 용변실 3개의 공간으로 구분하고 각 실에 불투명한 유리벽과 문마다 잠금 장치를 설치해 한 사람이 샤워를 하고 있어도 다른 사람이 용변을 보거나 세면을 할 수 있어 가족이 아닌 3명이 함께 살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GS건설은 3세대가 한집에 살면서도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공간에 주방과 욕실을 배치한 '3세대 공동 거주형'을 선보인다. 필요 없는 2개 세대를 임대할 수 있는 '더블 임대 수익형 구조'로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1_2세대 임대 수익형 평면 114㎡ 2_3개 방을 각각 임대할 수 있는 평면 136㎡ 3_상ㆍ하층 분리가 가능한 수익형 평면 기획_김지선 자료제공_삼성물산, KCG, GS건설, 벽산건설, 대우건설 여성중앙 2011 12월호 < 저작권자ⓒ제이 콘텐트리 여성중앙.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네티즌의견 (총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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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적당히 거리가 있어야 편하지,, 저렇게 붙어있으면 세입자 숨막혀서 살겠어. 더군다나 집주인 애들이라도 키워봐.. 세입자 시끄러운데도 참고 있어야 하고.. 도대체 장점이 머냐?? 13:22|삭제신고
실시간 이동중인 차량 정밀 정확위치추적기 운행기록3개월보관 및 어디서든
본인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정밀추적 010 5099 8929
http://blog.naver.com/chldnjsenek1 13:19|삭제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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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hldnjsenek1 13:12|삭제신고
암튼 잠만 자고 나오려면 모 충분 할 듯 ~~~ㅋㅋ 10:19|삭제신고
저렇게 임대주는거 불편하다니깐...그리고 변기,세면대,샤워실 나누는거 별로라니깐~큰거보는데 옆에서 양치하면 참도 좋겠네~
난 이 아파트 반댈세~! 10:08|삭제신고
집 팔때도 졸라 안팔릴테고
급급매물로 내놓아야겠지
건설사만 분양가 올릴려는 수작과
광고받아 처먹을려는 찌라시들의 모종의 국민 등처먹기 꼼수일 뿐 9:17|삭제신고
허가시, 준공시 일치하지 않는 도면입니다. 9:14|삭제신고
사업승인전에 두가구로 신청을 득하면 모를까
준공후에 저렇게 편법으로 두세대로 분리하는건
가뜩이나 주차문제로 협소한 단지를 주차장으로 만드는 원인인 것이다
남들보기좋아 현관이 두개지 임대업자들에게는
편법이 마치 합법인것처럼 교묘히 포장된것이다
그렇게 두세대로 분리할거면 애초부터 소형아파트를 지으면 되는 것이다
시공사들의 잇속만 챙기는 저런 말도안되는 것들은
행정적으로 처벌을 해야 하는 것이다 9:05|삭제신고
기자새끼야... 전,후 틀린게 없는 평면도 올려놓고 확인도 안하냐?
정신차려라.... 9:03|삭제신고